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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자세, ‘안전불감증’ <특별기고>

2010년 08월 25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생활이 윤택해지고 삶이 풍요로워 졌지만,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안전에 대한 부주의, 무관심, 불감증으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안전 불감증’이란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증세를 말한다. 즉, 설마 내가 그렇게 되겠느냐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은 절대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는 생각, ‘안전의식불감증’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위험성물질 또는 가연성물질 주변에서 함부로 화기를 취급하려는 생각이다.

이 병의 초기증상은 생활 속에서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 줄 알면서 ‘주의해서 잘하면 되겠지.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라는 생각을 하고, 중증인 사람은 ‘위험할 것 같다’ 또는 ‘위험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도 그대로 방치한다. 이렇게 한 번 안전 불감증에 걸리면 자신에게 불이익한 상황이 발생하여 피해를 받지 않는 한 그 병은 쉽게 고쳐지질 않는다.

이제 우리 모두는 남의 부주의를 탓하고 추궁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을 먼저 들여다보아야 할 때이다.

안전 불감증은 우리들의 머릿속에서 하루속히 퇴출시켜야 할 후진국형 병이다. 나와 내 가정, 내 직장 그리고 내 주변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교훈을 얻고 나서야 안전의식의 소중함을 깨닫는 어리석음은 하루빨리 버려야 할 것이다.

기고자 : 구미소방서 선산119안전센터장 권 정 택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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